[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거래 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
16일 포스코건설은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이달 18~31일 지급해야 하는 거래 대금 897억원을 오는 17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포스코건설]](https://image.inews24.com/v1/6f6362c5757811.jpg)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976개 중소기업이다. 거래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명절 상여금과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 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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