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환경부와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기술을 앞세워 해외 녹색시장 선점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전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인천 서구에 위치한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 산하의 경인환경에너지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첫번째)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AI 소각시설 운전상황판'을 보며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https://image.inews24.com/v1/06bcb4b35d9db0.jpg)
경인환경에너지는 1일 소각용량 96톤(t), 시간당 스팀생산용량 25t, 발전설비 용량 1.13메가와트시(㎿h) 규모의 소각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환경부가 녹색 신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현장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이달 초 업무보고에서 순환경제와 물 산업 등 3대 녹색 신산업 분야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이날 방문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한 장관 등 양측 관계자가 동행했다. 이들은 회사의 소각로 AI 운전 최적화 솔루션과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해외 진출 전략 및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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