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D램 비트그로스(비트 당 출하량 증가율)가 한 자릿수 초반 감소한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31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D램 시장 수요 비트그로스는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초반 감소할 전망"이라며 "당사도 시장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4분기 D램 비트그로스는 한 자릿수 후반 성장했다"면서도 "평균판매가격(ASP)은 30% 초반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낸드플래시의 1분기 비트그로스는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낸드 1분기 수요 비트그로스는 한 자릿수 중반 감소할 것"이라며 "당사는 시장 비트그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낸드 비트그로스는 10% 초반 성장했다"며 "ASP는 20%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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