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KT클라우드(대표 윤동식)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와 소관 26개 국책연구기관의 스마트 연구 플랫폼에 '비즈웍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국개발연구원, 조세재정연구원 등 NRC 소관 6천여명 연구자들과 외부 공동 연구진이 재택근무나 출장지에서도 유연하게 소통∙협업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비즈웍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와 업무를 공유∙수행할 수 있는 공공기관 전용 올인원 업무 협업 솔루션이다. 업무 프로세스를 실시간 관리하는 워크 플로우 기능, 메시지 자동 폭파 등 차별화된 메신저 기능, 외부인 공동 협업 및 기관별 특수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수한 디지털전환추진단장은 "정부 출연연구기관 스마트연구플랫폼 구축을 통해 연구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 따른 불편을 해소했다"면서 "온라인 상에서 협업이 가능해 짐으로써 정책연구 수월성을 향상하고, 관련 데이터가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환경을 구축함에 따라 출연연구기관 디지털전환의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NRC는 비즈웍스와 웹한컴오피스, 문서 중앙화 솔루션 연동으로 주요 연구자료에 대해 체계적인 문서 관리 및 공동 편집이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외부 메일 자료 전송의 불편함과 정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여 보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요 자산인 연구자료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김종 KT클라우드 상무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다수의 국책연구기관이 비즈웍스 도입으로 보다 유연하게 소통∙협업하며, 연속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협업 솔루션 도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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