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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마존과 AI·데이터 경협 3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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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 전략적 상호 협력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시와 아마존(Amazon)이 인천형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 및 5차 산업혁명 대응·협력을 이어간다.

3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업무 협약 기간을 연장(3년)하는 내용의 재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지난 2006년 설립된 AWS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의 자회사로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3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AWS와 'AI 미래 기술 동반 성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AI 혁신센터-Powered by AWS 구축·운영 사항' 및 'AI 기술 활용 협력 사업 추진' 등에 합의했다.

시와 AWS는 지난 2년 간 AI 기업 육성 및 미래 기술(양자컴퓨팅) 기반 혁신 솔루션 개발 등 인천형 AI 생태계 구축 사업 등을 추진했다.

재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존 AI 생태계 구축 및 5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을 위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수요 반영 사업 등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재 협약을 통해 시 소프트웨어 기술 기업들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과의 기술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다가오는 5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첨단 미래 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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