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소비자의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으로 통신 데이터 사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의 가계통신비 부담 절감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데이득 프로모션'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최대 150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 프로모션이다. 2년간 가입자 약 15만 명에게 데이득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모션 적용 요금제는 ▲데이터 맘껏 15GB+·100분+ ▲데이터 맘껏 15GB+·300분 ▲모두다 맘껏 11GB++▲모두다 맘껏 100GB++ ▲모두다 맘껏 일5++ 등 5종이다.
여기에 동일한 스펙의 제휴 요금제도 모두 포함해 제공된다. 추가로 15GB요금제는 24개월 간 매월 50GB 데이터 제공, 11GB요금제·100GB요금제·일5GB 요금제는 24개월 간 매월 150GB가 제공된다.
KT엠모바일 측은 "데이득 대상 요금제 가입자의 약 63%가 20~30대로,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젊은 고객의 유입이 증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의 데이터 소비 부담에 공감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부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데이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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