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출발…2차전지 약세·자동차와 제약 강세

입력 2023.04.06 오전 9:44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삼성바이오, 현대차, 셀트리온 등 상승 중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힘입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58포인트(0.66%) 내린 2478.63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786억원, 1천14억원 순매도 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2천757억원 순매수 중이다.

대형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POSCO홀딩스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차, 셀트리온이 상승세다.

업종별로 화학, 전기전자,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의약품을 중심으로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이 소폭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6.93포인트(0.79%) 오른 865.4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445억원, 421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이 1천90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 엘엔에프, 카카오게임즈, 천보, 케어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내리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 HLB,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 등이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IT소트프웨어, IT하드웨어,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출판매체복제 등이 하락 중이며 유통, 제약 등이 오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