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11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KT가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KT는 산불 발생 인근 지역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강릉 아레나에 스마트폰 등 각종 IT 기기 충전 장치와 WIFI(와이파이) 서비스, 물과 간식 등을 긴급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산불 피해 현장으로 15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을 긴급 파견했다. 밥차를 보내 이재민과 자원 봉사자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KT에 따르면 이재민의 대피소 통신 서비스는 원활하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이동식 기지국을 추가로 가동하고 있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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