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는 바쁜 소상공인을 돕는 AI 서비스 ‘AI통화비서’와 유선전화가 결합된 ‘AI전화’ 상품을 신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KT AI전화는 매장에 필요한 유선전화와 AI통화비서Lite, 무료통화 30분을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상품이다. AI통화비서Lite는 소상공인을 위한 매장 전화 AI 서비스다. AI인사말과 착신통화전환, 통화목록 확인, 부재중 AI메모, 앱을 통한 문자 발신 등 기능을 제공한다.
AI전화는 매장을 새로 오픈하는 사장님이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유선전화 부가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겨냥한 상품이다. 매장 밖에서도 AI통화비서 앱으로 착신 전환을 할 수 있다. 전화를 받기 힘든 상황에선 매장에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준다. 또, 전화 연결과 동시에 사장님이 원하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안내할 수 있는 인사말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월 이용료는 3년 약정 시 부가세 포함 월 9천900원이다. 신규 가입 고객은 첫 달 요금이 무료다. 100번 KT 고객센터 또는 전국 KT 플라자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KT는 AI전화 출시 기념으로 신규 약정 고객에게 약 2만원 상당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5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KT는 AI 전화를 출시함으로써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매장 전화와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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