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오후 4시 열린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에는 전년도 1분기 마포솔루션센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706억원, 무선 단말 회계처리 관련 회계감소 500억원 가량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면서 "2분기 이후엔 KT와 그룹사 모두 성장과 수익성 사이 균형을 이뤄 연초 목표처럼 연간 대비 수익성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CFO는 "크게 3가지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첫째 모바일, 인터넷TV(IPTV) 등 핵심사업의 질적 성장을 계속해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둘째 디지코 B2B 사업과 관련해 하반기 예정된 공공 민간 분야 DX 관련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셋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외부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업무 자동화, 효율화 등을 통해 구조적 비용개선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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