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인텔이 전문가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신제품으로 미디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텔은 최대 12GB 비디오 메모리(VRAM)와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하고 최대 4개 디스플레이에 연결할 수 있는 GPU '아크 프로 A60·A60M'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A60 GPU 시리즈는 레이 트레이싱 하드웨어와 그래픽 가속·머신러닝 기능을 내장했다. 최신 시각화 기술과 풍부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유동형 뷰포트를 통합했다.
![인텔 아크 프로 A60 GPU [사진=인텔 ]](https://image.inews24.com/v1/14ad30078e01c2.jpg)
AV1을 포함한 전체 미디어 인코딩과 디코딩을 지원한다. 인텔 아크 프로 GPU는 컴퓨터 지원 설계와 모델링(CAD·CAM), 인공지능(AI) 추론 작업 및 미디어 데이터 처리에 적합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
인텔 관계자는 "아크 프로 A60 GPU와 A60M GPU는 연내 공인 유통업체와 OEM 파트너를 통해 각각 구매할 수 있다"며 "인텔 아크 프로 A40 GPU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은 현재 HP에서 구매 가능하며 델과 레노버는 3분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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