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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6G 연속 안타 SD, SF에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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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2004년 이후 19년 만에 10연승 신바람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연속 안타를 6경기째로 늘렸다. 그러나 소속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라클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2할5푼(220타수 55안타)을 유지했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경기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 하나를 더해 6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사진=뉴시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경기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 하나를 더해 6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사진=뉴시스]

김하성은 2회초 첫 타석에선 샌프란시스코 두 번째 투수 숀 옐레를 상대로 풀 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으나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출루했고 후속 타자 트렌트 그리샴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13번째 도루다.

그는 그리샴의 적시타에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왔다. 시즌 3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기다리던 안타는 정규 이닝 마지막인 9회초 나왔다.

김하성은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와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투수 카미요 도발이 던진 3구째를 밀어쳐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 진루나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 추격을 잘 따돌리며 4-2로 이겼다. 샌디에이고는 3연패에 빠졌고 샌프란시스코는 10연승으로 내달렸다.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최근 10연승을 올린 적은 지난 2004년이다. 샌프란시스코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5회말 브랜든 크로포드가 희생 플라이를 쳐 0의 균형을 깨뜨렸다.

계속된 찬스에서 족 피더슨, 마크 야스트렘스키, J. D. 데이비스가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연달아 적시타를 쳐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 그리샴의 적시타, 8회초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희생 플라이로 두 점을 따라붙었으나 더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도발은 구원에 성공해 시즌 20세이브째(2승 2패)를, 옐레가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2승째(1패)를 각각 올렸다. 다르빗슈는 6이닝 4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고 시즌 6패째(5승)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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