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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귀어·귀촌 지원센터 10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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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 기술 지도, 적응 교육, 정보 제공 등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31일 한국어촌어항공단을 도시민 어촌 유치 활동 전담 기구인 '인천 귀어·귀촌 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31일 한국어촌어항공단을 도시민 어촌 유치 활동 전담 기구인 '인천 귀어·귀촌 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을 도시민 어촌 유치 활동 전담 기구인 '인천 귀어·귀촌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상담, 안내, 정보 제공, 어업 기술 지도, 어촌 적응 교육 등 사업을 수행한다.

시는 귀어·귀촌인이 증가해 전국 12개 시도 중 4~5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그동안 정보 제공 및 지원·상담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 없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시 귀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계획(2023년~2027년)을 수립해 센터 지정 근거를 마련했다.

귀어·귀촌 지원센터는 오는 10월 중 개소 예정이다. 올해는 홍보, 종합 상담만 제공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귀어 정책 안내 및 귀어 준비 절차·정착 등 통합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율민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강화·옹진군은 인구 감소, 어촌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라며 "센터 지정으로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활기 넘치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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