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 스팀 PC 가상현실(VR) 정식 버전을 1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했다.
시에라 스쿼드 PC VR 버전은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한 스마일게이트 대표작 '크로스파이어'의 지식재산권(IP)을 VR로 확장하는 첫 번째 시도다. 13개의 캠페인 미션,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미션에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밸브 인덱스, 오큘러스 리프트, 리프트 S, 퀘스트, HTC 바이브 등 9개의 VR 기기를 지원한다. 가격은 출시 기념 10% 할인된 26.99달러(약3만6000원)이다.
정식 버전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이후 최적화·호환성 개선 작업을 거쳤으며 정식 버전에는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 지원이 추가됐다.
또한 HMD 호환성 개선과 밸브 인덱스, 피코(PICO), 바이브(VIVE) 시리즈의 컨트롤러 각도 개선과 최적화 작업 외에도 초반 사용자경험(UX), 게임 밸런스 수정, 리얼리즘 모드 초기 오픈, 멀티 플레이 공개 방 추가, 햅틱 수트 연동 작업 등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한편 플레이스테이션 VR2 (이하 PSVR2) 버전으로 먼저 출시된 시에라 스쿼드는 호쾌한 슈팅감과 액션성을 인정받아 지난 9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에서 공개한 PSVR2 부문 가장 많이 다운받은 게임 북미(NA)와 유럽(EU) 지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닉스 게임 어워에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VR·AR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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