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크로스파이어' 최고 권위 e스포츠 대회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의 참가 팀과 세부 사항을 14일 공개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은 10주년을 맞아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먼저 4년만에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인기가 가장 높은 중국 청두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는 예선전,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결승전 등으로 구성돼 총 12일의 역대 가장 긴 일정으로 치러진다. 상금은 지난해 보다 10만달러 상승한 142만USD(약 18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는 중국, EUMENA, 북미, 브라질,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총 12팀이 최종 선발됐다. 2021년, 2022년 우승팀인 중국의 청두 올게이머스, 바이샤게이밍과 CFS 그랜드 파이널 단골 출전팀 브라질의 임페리얼, 빈시트 게이밍, 최근 2년간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베트남의 카라하우스.2L, 필리핀의 퍼시픽 막타 등이 출전한다. 올해에는 4년 만에 북미에서 쿤가르나(Kungarna), EUMENA 지역에서 터키의 LCK팀이 복귀했다.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은 보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체어 브랜드 모플링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각 지역의 최정상 팀들이 출전하는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의 모든 경기에는 에일리언웨어의 데스크탑과 모니터 등의 장비, 모플링의 게이밍 체어가 사용될 예정이다.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은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 및 8강 경기를 중국 청두 량쓰지 스튜디오에서, 4강 및 결승 대회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가오신 스포츠센터에서 유관중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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