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모집을 5월 16일까지 실시한다.
SGM 인디게임 부문은 창업 역량을 갖춘 인디게임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인디게임 개발사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경험이 있는 개발자나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SGM 인디게임 부문 16기는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팀은 오리엔테이션, 오픈베타데이 피어러닝 프로젝트 등을 거쳐 올해 버닝비버에 참석할 수 있다. 수료식은 올해 12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 기수부터 참가자들이 2~3개 팀의 게임을 함께 체험 하면서 리뷰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피어러닝 프로젝트'를 처음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피어러닝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게임을 개발하는 동료들의 시선에서 개발중인 게임을 분석하고 고도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창작 지원금(1인당 200만원, 팀당 최대 4인까지 지원)과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한다. 오픈 베타데이 기간 동안 이용자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에 참여해 부스를 차릴 수 있는 특전도 마련했다.
황주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팀장은 "2010년 첫 선을 보인 SGM은 청년 창작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완성하고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적인 창작 프로그램"이라며 "프로젝트를 완성할 때까지 네트워킹, 이용자 피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동료와 함께하는 피어러닝 프로젝트도 신설됐으니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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