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GS샵이 모바일 앱에서 시작한 '신선식품 사전예약'을 TV홈쇼핑 방송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2일 오전 11시 15분부터 40분간 TV홈쇼핑에서 제철 과일인 '산지애 부드러운 복숭아' 예약 판매 방송을 한다. 상주, 의성, 김천 등 복숭아 대표 산지에서 재배한 복숭아 중 250g 이상 대과만 선별해 포장한 상품이다.
이번 방송은 지난 3월 GS샵 모바일 앱에서 시작한 '신선식품 사전예약' 서비스가 인기를 얻자 TV홈쇼핑으로 확대한 것이다. 3월에 진행한 '대저토마토', 6월에 선보인 '신비복숭아' 매출이 사전 예약 판매에 힘입어 전년 대비 30%나 증가하면서 고품질 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했다.
사전 예약이 '선주문 후수확'으로 진행되다 보니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점도 확대 배경이다. 지난 3월에 판매한 대저토마토의 경우 사전 예약 상품 재구매율이 17.8%로 상시 판매 상품 평균인 14.1%대비 3.7%가 높았다. 상품 만족도도 4.5점으로 4.22점을 기록한 상시 판매 상품 대비 0.28점이 높았다.
2일 방송하는 '산지애 부드러운 복숭아'는 TV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사전 예약 상품인 만큼 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맛과 품질에 불만족시 7일 내 100% 반품해 준다. 배송은 7일부터 주문 순서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효진 푸드팀 MD는 "사전 예약으로 제철 과일을 판매하는 이유는 단 하나,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과 만족을 선사하려는 것"이라며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과일 선물 수요가 높은 추석에도 예약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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