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년 만에 타임스퀘어점 지하 2층 '패션스트리트'를 새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타임스퀘어점은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중 젊은 고객층의 비중이 가장 높다. 30대 이하 구성비가 47%에 달해 전 점포 평균(41%)을 훌쩍 웃돈다.
이번에 리뉴얼한 패션스트리트는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와 강남점 '뉴스트리트'의 성공 DNA를 이식해 선보이는 세 번째 MZ 플로어다.
총 15개 브랜드 중 13개 브랜드가 패션스트리트에 새로 자리잡았고, 그 중 11개 브랜드는 타임스퀘어점에 처음 입점해 기존 브랜드 대비 87%의 브랜드가 바뀌었다.
먼저 2030 영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드로우핏' 등이 들어서며 지난달 15일 홍대에 새로 문을 연 영국의 하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퍼드라이'의 백화점 첫 번째 매장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로 패션스트리트 브랜드 합산 10만/20만원 구매 시 5%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단일 브랜드에서 10만/20만원 구매 시 7%의 신백리워드를 제공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타임스퀘어점 패션스트리트가 MZ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또 한번 변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새로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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