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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 얼리 액세스 3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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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1월 16일에서 12월 7일로 연기… "서버 인프라 작업 지연 영향"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이하 POE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일정이 내달 16일에서 12월 7일로 약 3주 연기됐다.

패스 오브 엑자일2. [사진=카카오게임즈]

29일 개발사인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서버 인프라 작업이 예상보다 오래 걸려 출시일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는 "내부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사항 중 하나는 모든 상품이 'POE1'과 'POE2'에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두 게임뿐 아니라 콘솔 플랫폼의 계정 시스템도 통합해야 했고, 많은 변경 사항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약 4주 후 'POE2'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생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나단 디렉터는 "지금까지 공개했던 정보 중 가장 큰 발표"라며 "우리 팀이 최선을 다해 만든 최종 콘텐츠에 대해 전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POE2는 2013년 출시된 '패스 오브 엑자일(POE)'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부터 국내 서비스를 맡아왔으며, 후속작인 POE2의 국내 퍼블리싱 권한도 확보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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