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2ffdfe72bb82a9.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미 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2025 드림 체크 카드 사업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드림체크카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3783명이 지원 받았다. 올해도 700명을 선정·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 18세~39세 미 취업 청년이다. 최종 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 소득 50% 초과~150% 이하(건강 보험료 소득 판정 기준)만 신청할 수 있다. 타 기관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주 당 30시간 이상 근로 청년은 제외다.
최종 지원 대상 청년은 오는 5월부터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간(총 300만원) 구직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지원금은 드림체크카드, 인천e음 소비 쿠폰으로 지급된다. 구직 활동 중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원의 취업 축하금이 추가 지급된다. 지원금은 교육비, 도서구입비, 독서실 등록비, 교통비, 통신비, 의약품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가구 소득, 관내 거주 기간, 미 취업 기간 등을 종합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취약 계층, 국가유공자, 보훈 대상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발표는 다음달 7일로 예정돼 있다.
이규석 청년정책담당관은 "구직 청년 드림체크카드 사업이 인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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