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를 개최하고 시행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라이즈 위원회 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4110e0d09474f1.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5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라이즈(RISE) 위원회를 개최하고 시행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 지원 관련 권한 일부를 지자체로 이관하는 등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이 주요 목표다.
인천시 라이즈 위원회는 사업 추진을 위한 최고 의사 결정 기구다. 유정복 시장과 관내 소재 11개 대학 총장, 교육감, 경제·산업 관계자, 유관 기관장, 시의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 의결 시행 계획은 인천 전략 산업 선도 미래 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 교육 혁신, 지역 문제 해결 형 선도 등 4대 프로젝트·14개 단위 과제다. 라이즈 사업 선정 규모·공고 계획도 담고 있다.
올해 인천 라이즈 사업 예산은 국비 183억원, 시비 31억원 등 총 214억원이다. 이 중 국비는 기본 지원액 90억원과 지난해 시가 제출한 라이즈 기본계획 체계 구축 및 늘봄학교사업 계획이 우수 평가를 받아 확보한 인센티브 78억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달 중 관내 대학 대상 사업 공고, 설명회를 개최 하고 다음달 중 선정 평가를 거쳐 수행 대학을 확정한 뒤 오는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윤정 교육협력담당관은 "대학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인천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정주기반을 조성해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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