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여름철 재난 대비 현장 점검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사전 현장 점검에 집중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임 시장은 전날 정왕동 지하 차도, 방산동 빗물 배수 펌프장 등을 찾아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재해 위험 방지 대책 등을 살폈다.

시는 행정안전부 자연 재난 사전 대비 추진 지침에 따라 다음달 14일까지 소관 부서 별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흥형 자연 재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구호 물품 비축 등 사전 점검한다.

임 시장은 "여름철 집중 호우, 태풍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난 대비를 당부한다"며 "지속·체계적인 상시 점검과 신속한 자연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