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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추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내부 동요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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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 없이 업무에 임할 것 당부⋯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주주와 다양한 방안 검토"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지분 약 66%를 보유한 카카오가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직원들이 동요하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이 내부 진화에 나섰다.

장윤중(왼쪽), 권기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왼쪽), 권기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10일 업계에 따르면 권기수·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전날(9일) 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시지를 통해 "동요 말고 변함 없이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카카오가 재무적 투자자(FI) 교체·지분 변동을 논의 중에 있었는데 논의 과정에서 이 부분이 와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속적인 글로벌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목표로, 동요 마시고 변함 없이 업무에 임해 주시면 감사 드린다"고 했다.

앞서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주요 주주에 서한을 보내 경영권을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분 66.0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당초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금과 같은 모습의 합병법인 출범 전인 2019년 카카오페이지 시절부터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증시 침체가 이어지면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는 판단에 경영권 매각으로 선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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