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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F2025] 파괴적 혁신, 게임 개척자에게 듣는 노하우…ICT 포럼 내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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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부터 블록체인, 메신저 공략 전략까지…각계 전문가 총출동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국 게임산업은 새로운 분기점에 서 있다. 그동안 PC 온라인과 모바일, MMORPG를 주축으로 성장하던 게임산업은 이제 여러 장르와 콘솔, 블록체인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날로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과 글로벌이라는 지향점이 이러한 변화를 이끌었다.

종합경제미디어 아이뉴스24는 한국 게임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조망하는 ICT포럼 '장르 플랫폼 파괴적 혁신: 게임 개척자에게 노하우를 듣다'를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ICT포럼은 ICT 분야의 트렌디한 산업과 기술을 살펴보고, 전통적 ICT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이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ICTF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 공략에 나선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변화를 조명하고 선두에서 시장 공략에 나선 개척자들의 노하우를 청취할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로 국산 서브컬쳐 게임의 가능성을 입증한 김용하 넥슨게임즈 IO본부 본부장은 ICT포럼 기조강연을 통해 국내외 서브컬쳐 게임 시장을 최전선에서 공략하며 쌓은 경험을 전한다.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쳐의 본고장 일본에서도 수 차례 정상에 오른 흥행작으로, 이제는 당당히 주류 반열에 오른 서브컬쳐 게임에 대한 노하우를 전해들을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가까우면서도 먼 옆나라 일본 게임 시장을 공략한 경험을 공유한다. NHN은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 등을 통해 10년 넘게 일본 퍼즐 및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롱런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갈라파고스'라는 말이 나올 만큼 공략이 쉽지 않은 일본 게임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다.

최근 인디 게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누구보다 일찌감치 인디 게임에 진심을 보인 스마일게이트의 핵심 전략도 이번 ICT 포럼에서 들어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여승환 이사는 인디 게임 전문 플랫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인디 게임의 가능성 그리고 미래를 논한다.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 크로우'는 현존하는 블록체인 MMORPG 중 1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늘 20만명을 웃도는 동시접속자를 기록 중인 나이트 크로우는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이 게임산업에 시사하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양홍석 매드엔진 PD가 직접 나이트 크로우의 지난 행적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서하 님블뉴런 e스포츠 팀장은 간판 게임 '이터널 리턴'을 통해 국산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기 위해 고군분투한 경험을 공유한다. 이터널 리턴은 외산 게임이 주를 이루는 국내 e스포츠 시장에서 지역 연고 대회를 치르는 등 국산 게임도 인기 e스포츠 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준 기념비적인 게임이다.

권다희 디랩스게임즈 전략 총괄 디렉터는 라인과 텔레그램 등 글로벌에서 쓰이는 모바일 메신저를 바탕으로 게임을 흥행시킨 경험을 공유한다. 디랩스게임즈는 대표작 '복싱스타X'를 올해 2월 출시해 일주일만에 50만 이용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메신저 플랫폼을 이용하면 누릴 수 있는 장점과 비전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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