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이 고강도 체질 개선에 집중한 결과,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8일 iM금융그룹에 따르면 iM증권의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20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흑자전환에 성공해 1분기 274억원을 기록했다.
![[사진=iM증권]](https://image.inews24.com/v1/40c4ef725769d2.jpg)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은 영업점 절반을 통폐합하고 리테일 부문 인력의 20%를 감축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풀이된다. iM증권은 지난해부터 영업점 절반을 통폐합, 희망퇴직 실시 등 경영 효율화 작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회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철저한 사업장 관리와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부동산 리스크 축소에도 힘써왔다. 이에 iM증권의 PF익스포져 비중은 2023년 79%에서 지난해 45.5%, 올해 1분기에는 40.1%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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