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고등학생 창작자 대상 공모전 '2025 네이버웹툰 고등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웹툰 로고 [사진=네이버웹툰]](https://image.inews24.com/v1/6c107d3b87bc53.jpg)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웹툰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12년부터 공동 운영해 온 대표 신인작가 발굴 프로그램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의 연장선에서 그 대상을 고등학생(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으로 특화해 새롭게 마련한 것이다.
10대 창작자만의 신선한 감성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중심으로 차세대 웹툰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예선 통과자 40명을 대상으로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을 운영하고 결선 현장 실기까지 이어지는 교육형 공모전으로 차별화한다. 이로써 신인 작가 발굴을 비롯해 데뷔 후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작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1500만원의 상금과 아이패드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작은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기회도 얻는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국 웹툰을 담당하는 이정근 네이버웹툰 실장은 "다양한 배경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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