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빠른 배송이 핵심인 신선식품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컬리와 제휴한 서비스를 하반기 출시하며 고품질 상품 셀렉션을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중순 선보인 별도 쇼핑앱과 관련해 최 대표는 "이용자 활동성 측면에서는 앱에서의 방문자당 구매 수·금액, 전환율과 객단가가 모두 웹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웹 대비 앱에서 멤버십 이용자의 활동성이 약 26%포인트(p)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초기에는 모든 이용자를 앱으로 유입시키기보다 목적에 맞게 앱을 고도화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며 "출시 2개월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다운로드 수나 이용자 지표 등도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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