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0일 새벽 국민의힘에 의해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후보 재선출 절차에 대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자리에 착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4360ebbcd8bc7.jpg)
김 후보 측은 이날 오전 9시 40분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당 지도부는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와 선거관리위를 동시에 열어 △대통령 후보 선출 절차 심의 요구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 △한덕수 후보 입당·후보 등록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중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 투표가 진행되고, 11일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후보가 지명된다.
한편 이에 반발하고 있는 김 후보 측은 당의 후보 취소 결정을 인정하지 않고 후보 등록 절차를 강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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