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2025년 달성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달성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한국사, 국가기술 및 전문자격증 시험에 대해 응시료를 지원한다. 단,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청년들은 달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달의 익월 20일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을 향한 실질적인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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