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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1분기 영업이익 89억원…전년比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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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415억원, 전년 대비 32.4% 감소
올해 '테르비스', '드래곤소드' 등 IP 신작 확대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웹젠은 올해 1분기 매출 415억원,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웹젠 CI. [사진=웹젠]
웹젠 CI. [사진=웹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2.4%, 영업이익 50.5%, 당기순이익 93.9%가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25.9%, 41.2%, 89.5%가 감소했다. 1분기 실적에서는 소송 등의 법률비용이 영업외비용으로 일시에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고,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매출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웹젠은 올해 신작 출시에 주력하면서 실적 반등을 꾀한다. 먼저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의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하고, 수집형RPG ‘테르비스’의 티저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게임 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개발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이외에도 ‘웹젠레드코어’에서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를 비롯해 개발 전문 자회사들의 신작 게임들도 사업 일정에 맞춰 올해부터 게임 정보를 공개한다

외부 투자로 확보한 프로젝트들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준비 중이다. 웹젠은 최근 2년간 블랙앵커 스튜디오, 던라이크에 게임 개발 및 투자를 단행했다. 더불어 웹툰 IP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 도굴왕’의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서브컬처게임 개발사 GPUN, 파나나스튜디오 등 신생 개발사들을 대상으로는 미래 가능성과 가치를 고려해 재무적투자(FI, Financial Investment)를 단행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트렌디한 게임을 직접 개발하고, 새로운 게임 IP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해 온 투자 결과가 가시화됐다”며 “신작 게임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게임들과 우수 개발 인력들을 확보하려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으니,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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