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알스퀘어의 디자인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이 나이스디앤비 건설안전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1'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이 나이스디앤비 건설안전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1'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사진=알스퀘어]](https://image.inews24.com/v1/9fed4dcf8f320e.jpg)
15일 알스퀘어디자인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회사는 1000점 만점을 받아 실내건축과 건축마무리 공사업 분야에서 동종업계 상위 0.1%에 해당하는 안전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993점보다 향상된 결과다. 건설업계에서 SA1 등급 비율은 1.2%에 불과한 것과 대비된다.
나이스디앤비의 건설안전관리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기반으로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진단하는 전문 평가다. 발주처와 대형 건설사들은 이 평가 결과를 파트너사 선정의 핵심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안전보건 관리체계(124/150점) △유해·위험요인 관리(144/150점) △안전보건 예산투자(125/150점) △종사자 의견청취(88/100점) △재해 예방(207/300점) △안전·보건 교육(150/150점)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최근 3년간 중대재해 발생 이력이 없었다.
동시에 서울숲 더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 대한 실사에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 교육 이수 △유해·위험요인 관리 및 전파 △현장 내 안전표지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들의 안전 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최고 등급 재획득은 당사의 안전보건 경영체계가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번 성과는 안전보건경영팀과 현장 구성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상민 안전보건경영 실장은 "SA1 등급 만점 달성은 전 산업군을 통틀어 극소수 기업만이 이룰 수 있는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로 평가 등급을 유지하고 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스퀘어디자인은 2022년 4월 안전보건경영팀 신설 이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인증 받았다. 또한 최근 건축본부를 신설해 리모델링·신축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용인 아미나스병원 신축공사, 역삼동 업무시설 신축공사 등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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