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하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 씨가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가운데, 이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 씨가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사진은 정 씨. [사진=유튜브 @정유라이야기]](https://image.inews24.com/v1/470e2b83e941a0.jpg)
지난 17일 정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의 국힘 탈당 소식을 전한 기사를 공유하며, "슬프고 속상하다"는 글을 남기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동시에 "국힘도 이번 대선이 끝나고 싹 갈아 엎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당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일단 뭉치자"며 "김문수 국힘 대선 후보로 윤 전 대통령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이라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가운데, 이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 씨가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사진은 정 씨. [사진=유튜브 @정유라이야기]](https://image.inews24.com/v1/5d0867714e4675.jpg)
앞서 같은 날 윤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오늘 국힘을 떠난다"면서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지금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존속될지, 붕괴할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짚으며, "내가 대선 승리를 김 후보 본인 못지않게 열망하는 것도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국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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