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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미주 지역 물류 거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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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항과 협약⋯"리퍼 화물 협력, 정보·기술 교류 등 중장기 파트너십"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유진 세로카 로스앤젤레스항만청장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자매항 업무 협약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유진 세로카 로스앤젤레스항만청장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자매항 업무 협약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북미 시장 영향력 확대 등 미주 지역 물류 거점을 강화한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로스앤젤레스항만청과 자매항 협력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경규 사장과 유진 세로카 로스앤젤레스항만청장, 마리셀라 카라발로 디루지에로 화물 마케팅 담당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냉동·냉장(리퍼) 화물 협력, 물류 정보 교류·기술 공유·기반 시설 개발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발전과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항은 리퍼 화물 처리 역량 강화 등 미주항로 고부가가치 물동량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사는 미주 원양항로 서비스 안정성 제고, 고부가가치 리퍼 화물 및 신규 물동량 창출, 인천항 경쟁력 강화, 기술·정보 교류 확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인천항의 북미 시장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급변하는 해운 물류 시장에서 공동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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