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메가존은 신한금융그룹과 핀테크(금융과 기술을 합친 말) 플랫폼 기업 '핀플로우'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메가존]](https://image.inews24.com/v1/861997474407ee.jpg)
핀플로우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핀테크 플랫폼 기업을 표방한다. 메가존이 설립한 자회사에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4개 계열사 전략적 지분 투자로 참여했다.
핀플로우는 △AI 기반 금융 서비스 △고객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 △외부 비금융 서비스와의 융합 등을 추진하며 개인·기업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메가존은 그동안 축적한 클라우드·AI 기술을 접목해 △AI 전환(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마케팅 △B2B2C(기업이 다른 기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 핀테크 서비스 등 금융과 기술을 융합한 혁신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핀플로우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콘텐츠·리워드(보상) 플랫폼 '위런버픽(We Learn Buff Pick)'을 통해 금융 콘텐츠 큐레이션, 참여형 리워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기반 금융 서비스 △비금융 콘텐츠 연계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차상훈 핀플로우 대표는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존 금융의 틀을 넘어선 혁신 서비스와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핀플로우를 설립했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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