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클라우드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한 'AWS 서밋 서울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전략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서울 2025'에서 구상원 베스핀글로벌 이사가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솔루션 '헬프나우 오토MSP'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베스핀글로벌]](https://image.inews24.com/v1/ce0c5e2715fac2.jpg)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2015년부터 십만 여 명 이상이 참여해 온 국내 최대 규모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 사례와 생성형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 동향을 조명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플래티넘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해 자사 클라우드·AI 기술 역량과 고객 성공 사례를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전시 부스에서는 △오토MSP(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솔루션) △에이전틱 AI 플랫폼(단일 모델 중심의 AI 기술에서 나아가 업무 목적에 따라 다양한 기능 수행)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프레임워크 등 '헬프나우' 제품군을 중심으로 회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집약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이 직면한 AI 전환 과제를 해결할 구체적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최근 단일 솔루션 명칭이었던 '헬프나우'를 AI 중심의 통합 브랜드로 격상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군을 전략적으로 재편했다. 모든 제품군을 AI 중심으로 전면 재편하고 '헬프나우'로 브랜드를 통합한 것이다.
이 행사에서 강종호 부사장은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용 AI 에이전트 생성과 연동 사례 중심의 생산성 극대화 방안을, 구상원 이사는 '헬프나우 오토MSP(파일럿명: MSP 코파일럿)'를 통한 클라우드 운영 프로세스 자동화 전략과 표준화된 워크플로우 구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회사는 또한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AI 전환 방안, AWS '컨트롤타워' 기반의 클라우드 거버넌스 전략과 통합 보안 모델을 소개했다. 이밖에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1대 1 컨설팅, 설문조사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윤현집 베스핀글로벌 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AI 도입과 운영 자동화를 중심으로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파트너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