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고객감동콜센터 인증 획득⋯통신업계 최초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2025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이동통신(모바일)과 초고속인터넷(홈서비스) 부문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신사가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비스품질지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04년부터 콜센터 부문에 대한 서비스품질영역 조사 결과를 매년 발표한다.

전문 모니터 요원이 기업 콜센터 당 총 100회씩 전화를 걸어 고객 입장에서 영역별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다. 서비스품질영역이 92점 이상이면 우수콜센터로 선정된다. 나아가 2022년 신설된 공감영역에서 80점 이상을 기록할 경우 고객감동콜센터로 선정된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품질영역에서 통화 접속성, 맞이인사 및 종료태도, 적극적인 안내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감영역에서는 말투 및 어감, 단순공감, 고차원공감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LG유플러스는 상담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뢰감을 주는 언어 사용과 올바른 공감 표현을 집중 훈련해 고객 관점의 언어를 구사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담 문화를 만들었다. 대화 내용을 점검하고 상담 품질 평가기준을 높이는 등 대고객 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기술에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진정한 공감을 더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콜봇, 챗봇, ARS에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자신의 업무를 쉽게 처리하는 초개인화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남희 LG유플러스 고객 가치(CV) 담당은 "고객감동콜센터 인증 획득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을 입증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AI 기반 상담 기술에 LG유플러스만의 공감력을 잘 결합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