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GS건설은 6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A1, A2, A3블록 전체 조감도. [사진=GS건설]](https://image.inews24.com/v1/e8543e86cbbf72.jpg)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로,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A1·A2·A3 블록)으로 총 3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불당지구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학원가를 갖추고 있고, 약 4만6000명을 수용하는 아산탕정2지구는 올해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동시에 단지는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캠퍼스 및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쉽고, 향후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 코스트코 등 백화점, 대형 쇼핑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일부 가구에 4베이, 3면 발코니 평면구조 등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는 동시에 펜트하우스도 구성했다.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주동 최상층에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검증된 주변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주거 입지, 브랜드 가치가 결합된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아산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총 3673가구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 조성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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