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3D 프린팅 기업 링크솔루션 공모가가 가격 밴드 최상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링크솔루션은 지난 16일~22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를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사진=링크솔루션]](https://image.inews24.com/v1/2d7122da96c5c4.jpg)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02개 기관이 참여해 1159.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예정자금은 207억원으로, 상장 시가총액은 1335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링크솔루션은 오는 27~28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내달 10일을 상장 예정일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최근식 링크솔루션 대표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3D 프린팅 제조 자동화 생태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국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링크솔루션은 이번 공모로 조달된 자금을 대전 내 대규모 자동화 3D 프린팅 양산체제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설비는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ODM(위탁생산) 방식의 생산 역량은 물론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설비 단위의 플랜트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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