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는 포스코그룹에서 신사업 및 전략투자를 담당했던 박영주 전 전무를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영주 한컴인스페이스 부사장. [사진=한컴]](https://image.inews24.com/v1/1e9ec5b43965ca.jpg)
박영주 신임 부사장은 전략기획 및 자본시장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경력을 시작한 후, 홍콩 상장사인 코웰이홀딩스에서 신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상무, SK바이오사이언스의 IPO를 주도한 IR실장을 역임했다. 포
스코홀딩스에서는 신사업 기획 및 전략투자를 담당하며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했다. 최근까지는 포스코기술투자에서 1300억 원 규모의 지주회사 자금을 운용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 우주,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국내 최초의 지구관측용 민간위성 ‘세종 1호’를 발사했다. 올해는 스페이스X를 통해 ‘세종 2호’를 추가로 발사할 예정이다.
한컴측은 "박 부사장은 한컴인스페이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합류를 결심했다"며 "회사는 그의 IPO 경험과 신사업 추진 역량을 바탕으로 외부 투자자들에게 기술력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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