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아이티센그룹은 과천 아이티센타워에서 아이티센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위드센 소속 장애인 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티센그룹은 과천 아이티센타워에서 위드센 소속 장애인 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감사 행사를 열었다. [사진=아이티센]](https://image.inews24.com/v1/daee2754d16487.jpg)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장애인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료 및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티센그룹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포용적 기업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아이티센그룹 전체 임직원 약 3000여 명 중 약 1000여 명이 과천 아이티센타워에서 근무하고 있다. 위드센 소속 장애인 직원은 총 31명이다. 사내 카페, 우편·문서 수발, 사내 피트니스 센터 관리, 실내 조경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그룹 임직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들의 소중한 역할과 기여에 대해 전사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애인 직원과 그 가족들, 그리고 비장애인 직원들까지 총 56명이 참석했다. 사내 노사협의체 ‘센채널’ 근로자위원들과 운동 동호회 회원 등 아이티센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장애인 직원 및 가족들을 응대하며 식사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티센글로벌 창립 20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그룹 차원에서 마련한 사내 행사로 위드센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가족에게는 자녀 또는 가족이 일하는 회사의 분위기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직원과 가족 간의 유대감, 회사와 구성원 간의 신뢰, 포용적 조직문화 실천을 함께 담아낸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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