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GC지놈 공모가가 1만500원으로 확정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C지놈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를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사진=GC지놈]](https://image.inews24.com/v1/b7a651137adc13.jpg)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692개 기관이 참여해 5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예정자금은 420억원이며, 상장 시가총액은 2483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GC지놈은 오는 29~30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내달 초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300종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900개 이상의 병·의원에 제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적과 입지도 더욱 강화해 액체생검·임상유전체 분석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C지놈은 이번 공모로 조달된 자금을 암종 확대 및 암 전주기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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