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조만간 국내에 출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image.inews24.com/v1/286cde9e3f912b.jpg)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스타링크코리아가 스페이스X와 체결한 국경 간 공급 협정과 함께 한화시스템, KT SAT이 유텔샛 원웹(이하 원웹)과 각각 체결한 국경 간 공급 협정 등 총 3건을 모두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외국 사업자가 직접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따라서 해외 사업자가 국내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국내 기간통신사업자가 협정을 체결하고, 과기정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스타링크코리아는 2023년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스페이스X와 협정을 체결했으며, 한화시스템과 KT SAT은 각각 원웹과의 협정을 추진해왔다. 과기정통부는 △서비스 안정성 △시장 경쟁 영향 △이용자 보호 등을 종합 심사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후 전파법에 따라 각 사업자의 서비스에 이용되는 이용자용 안테나(단말)에 대한 적합성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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