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기사의 청소년 자녀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코딩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주니어랩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https://image.inews24.com/v1/00ff6057f7f980.jpg)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보기술(IT) 기업으로서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 파트너인 택시 기사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등 사회에 기여하고 업계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 1월 처음으로 겨울방학 기간에 3기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여름방학을 맞아 4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2기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학부모 만족도는 각각 4.7점, 4.9점(5점 만점), 3기에는 각각 4.59점, 4.95점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카카오 인공지능(AI) 캠퍼스에서 8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간 캠프 형식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실습, 현업 개발자 멘토링 등 미래 개발자의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팀 프로젝트, 코딩을 이용한 미니게임과 체육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카카오T 택시에 가입을 하지 않았더라도 개인·법인·가맹 관계없이 전국 택시기사의 중학생 자녀, 손자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 접수 마감은 7월 4일까지다. 카카오모빌리티 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카카오T 앱 내 공지사항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비용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전액 지원한다. 캠프를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코딩 교구인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발전시키는 한편, 종사자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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