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바다 노선 2층 버스가 운행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04e72ac2edb13c.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2층 버스를 타고 인천광역시 곳곳을 순회하는 시티투어가 4일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티투어는 순환형 노선 2개(바다노선, 인천레트로노선), 테마형 노선 6개(무의도, 청라, 선재·영흥, 교동도, 석모도, 노을 야경) 등 총 8개 노선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바다 노선 2층 버스 4대를 제외한 3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했다. 인천레트로·테마형 노선은 차량 정비, 시스템 안정화 작업 등이 완료되면 이달 중 운행을 개시한다.
바다 노선은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을왕리해수욕장, 파라다이스시티, G타워 등을 운행한다. 송도·영종도 내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순환형 노선이다.
김은효 관광마이스과장은 "바다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 곳곳을 누비는 인천시티투어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만의 매력을 담은 도시 관광 서비스를 지속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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