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자회사 디스민즈워(대표 최창기)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이하 블랙 벌처스)'의 스토어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사진=위메이드]](https://image.inews24.com/v1/310edc3f312299.jpg)
블랙 벌처스는 현대전 장기화로 전투 목적이 흐릿해진 특수부대원들이 개인의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극사실적 비주얼과 함께 △제한된 리스폰(부활)으로 전투를 유도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 △팀 단위 파밍 △3개 진영이 대립하는 '카고 러쉬(Cargo rush)' 등 극적인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가 특징이다.
개발진은 전투 밸런스,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 검증을 위해 오는 7월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일정·참여 방법은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진은 지난 4월 국내에서 진행한 FGT(Focus Group Test)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창기 디스민즈워 대표는 "전투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는 템포와 팀 단위 파밍을 결합한 전장이 이용자에게 기존 FPS와 차별화된 재미를 줄 것"이라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신선한 경험을 주는 FPS로 평가받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사진=위메이드]](https://image.inews24.com/v1/347695e3a78c6e.jpg)
디스민즈워는 현재 엔비디아의 음성·대화 기반 인공지능(AI) 기술 '엔비디아 에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도 엔비디아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
바이퍼는 전술 카메라, 헤드셋,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쟁 상황을 분석하고, 적의 위치와 위험 요소, 최적 이동 경로 등 핵심 전투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바이퍼 역시 7월 글로벌 테스트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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