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인디게임 2종이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는 인디게임 '사니양 연구실'과 '식스타게이트: 스타게이저'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5'에 참가한다. 사진은 스마일게이트 제공. [사진=스마일게이트]](https://image.inews24.com/v1/a4a1de53445dd2.jpg)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연 3회 열리는 대규모 온라인 체험 행사로, 개발 중인 신작의 데모(선공개) 버전을 선보이고 직접 피드백을 받는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사니양 연구실'과 리듬 게임 '식스타게이트: 스타게이저(이하 스타게이저)'가 공개된다. 스팀에서 두 작품의 무료 체험판(데모)을 즐길 수 있다.
사니양 연구실은 수인(동물형 인간)들이 살아가는 미지의 세계를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연구소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다양한 캐릭터들과 관계를 맺으며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메인 히로인(여주인공) 3인을 포함한 21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멀티(분기점) 엔딩, 풀보이스 루트 등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타게이저는 인기 리듬 게임 '식스타게이터: 스타레일'의 스핀오프 타이틀로, 밴드 편곡 중심의 오리지널 곡들을 4레인의 직관적인 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스토리라인과 더불어 진입 장벽을 낮춘 조작 방식으로, 식스타게이터의 기존 팬과 신규 유저 모두에게 폭넓은 재미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참가를 통해 인디 퍼블리싱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전 세계 유저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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