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누구나 쉽게 광고할 수 있는 '쉬운광고'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첫 광고 상품으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매장 알리기' 광고를 출시했다.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ebdd6f49681c9c.jpg)
카카오에 따르면 이 플랫폼을 통해 사업자는 모바일 환경에서 몇 번의 터치 만으로 광고를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다. 신규 광고 상품으로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에 등록된 매장을 이용자에게 안내할 수 있다. 광고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 소재 생성 △즉시 광고 집행 △성과 리포트 알림톡 무료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쉽게 광고를 시작해 볼 수 있도록 무료 광고 쿠폰도 제공한다. 원하는 매장 이미지, 광고 문구 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제공하는 여러 혜택 정보를 담을 수 있다.
광고 예산은 일일 최소 100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광고 단가는 1회 노출 기준 0.5원으로, 광고 예산 1만원 사용 시 최대 2만회 노출할 수 있다. 광고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과 카카오맵 검색 결과와 비즈보드 등 카카오 서비스에 노출된다.
카카오는 신규 광고 출시를 맞아 카카오비즈니스 광고 계정 생성 시 3만원, 자동 결제 카드 등록 시 추가 3만원 등 총 6만원의 무료 광고 쿠폰을 지급하는 혜택을 마련했다.
전현수 카카오 AD도메인 성과리더는 "광고 진행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도 쉽고 효율적으로 매장을 알릴 수 있도록 이번 광고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광고 시장 발전과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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