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고려아연은 울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노사가 합심해 여름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려아연 노사가 16일 여름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사회공헌 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https://image.inews24.com/v1/ae85bcf5c09360.jpg)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위기가정 긴급지원 △여름철 김치 나눔 △아동·청소년 안전교육 △울주군 경로잔치 등 관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치매예방세트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등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한층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고려아연은 이날 전달식과 함께 '고려아연㈜ 노사와 함께하는 2025년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등 1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울산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치를 직접 담갔다.
봉사자들은 배추 등 재료운반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 작업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포장을 마친 김치 8300kg을 도움이 필요한 830가구에 각 10kg씩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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