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해 ㈜SK에코플랜트,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용인특례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4개 기관은 민관협력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의 식사지원 사업에 힘을 모은다.
협약을 체결한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사업에 참여한 기관들은 협약 기간 중 1년 동안 총 8300여 만원의 기금을 활용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40명에게 밑반찬(5식)과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결식아동 발굴 △공적자원 지원 △사업홍보 △지역내 사업참여 기관 추천을 담당한다.
㈜SK에코플랜트와 ㈜행복나래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아동복지를 실천하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원 대상 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사업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라와 용인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라고 시도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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