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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입찰 보증금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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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분 150억원 입찰 마감일 하루 전에 납부 완료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한 입찰보증금 현금분 150억원을 납부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 입찰 마감을 하루 전에 입찰보증금을 납부하며 수주의 의지를 확고히 한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대한 당사의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사 중 가장 먼저 사업참여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며 “입찰마감일인 내일, 전례가 없는 강남 재건축사업의 최고의 사업조건 선보일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사진 가운데)이 개포우성7차 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에 진심을 다해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주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입찰 참여를 계기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예정된 설계·사업 조건 제안서 제출과 조합원 설명회 등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최고의 사업조건을 기반으로 조합원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안할 계획이다.

개포우성7차는 기존에 14층짜리 15개 동, 802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 대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재건축 사업이다. 3.3㎡당 공사비는 880만원으로 총 공사비는 6778억원 규모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주 14일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단지는 향후 뉴욕 트럼프월드와 한남더힐에 이은 최상위 럭셔리 주거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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